올 들어 코스닥 50의 일중변동성이 코스피 200 보다 낮아졌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7일 지난해 1월에 6.49%에 달하던 코스닥 50의 일중변동성이 올들어 2.32%로 큰 폭 줄어 KOSPI 200 2.68% 보다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코스닥 50의 연평균 일중변동성은 3.15%로 KOSPI 200 2.27% 대비 1.4배에 달했었다. 종목별로는 우영이 7.87%로 가장 높았고 SBS가 3.60%로 가장 낮았다. 또 코스닥 50 종목군의 유동성 대용치인 최우선호가스프레드율 평균은 0.31%로 비 구성종목군 평균 0.70%에 절반 이하로 비구성종목군 보다 유동성이 평균 2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50 종목 가운데서도 KTF의 유동성이 0.12%로 가장 높았다. 한편 오는 3월 코스닥 50 구성종목 정기변경 이후 시장전체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46% 수준, 거래대금은 31% 수준에서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