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거래소에서 아흐레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그러나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다. 선물은 매수규모가 제법 크다. 27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19분 현재 32억원을 순매수, 지난 15일 이래 처음으로 순매수 전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와 건설주에 일부 매수관점을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2,6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미결제약정 증가규모가 크지 않아 지난 이틀간의 매도포지션을 환매수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24분 현재 808.50으로 7.36포인트 올라 개장초보다 오름폭을 다소 확대했으며, 코스피선물 3월물은 101.00으로 0.55포인트 올랐다. 한편 거래소에서 개인은 15억원 순매도, 기관은 58억원 순매도 등 매매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이며,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150계약을 순매도하며 외국인과 맞서 있고 기관은 관망 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