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으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계획 되로 선적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주가는 하락 출발했지만 이 소식으로 매수세가 유입, 7.91% 오른 2,320원으로 마감됐다.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장 중 10% 이상 오르기도 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의 5배에 달하는 33만주 이상 거래됐다. 이날 이 회사는 트라이너스사와 공동개발한 차량용 비디오레코더 보안시스템 300세트에 대한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안인수 마케팅담당 이사는 "지난 23일 1차분 100세트 선적에 이어 오는 28일에 2차분 100세트가 선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이사는 "3월까지 받아놓은 테스트 오더물량의 수출을 완료한 후 제품 안정화가 입증되면 2분기부터 올 말까지는 월평균 65만달러 수출이 가능하다"며 "올해 수출 목표 5,000대, 650만달러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