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증권거래소에 개설된 REPO(환매조건부채권매매)시장의 첫거래일인 25일 거래가 한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채 21일물과 특수채(통안채) 7일물에 대한 2건의 매도 호가가 나왔지만 이를 매수하겠다고 나선 측이 없어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개설 첫날이어서 증권사등 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여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