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CJ푸드시스템은 1월 매출액이477억원으로 전년동월의 279억원에 비해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부문별로는 원료가공이 13% 증가한 42억원, 유통사업은88% 증가한 307억원, 단체급식은 60% 증가한 128억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월 매출액은 지난해 12월의 501억원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이는 방학을 맞아 학교급식의 매출이 줄어든 계절효과"라며 "올해 매출목표인 7천2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푸드시스템은 올해 유통사업부문 4천452억원을 비롯해 단체급식부문 2천370억원, 원료가공부문 378억원 등 모두 7천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책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