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방대호 애널리스트는 25일 인터파크가 올해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대폭 호전돼 현재 주가 대비 48%의 상승여력이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인터파크는 올해 전자상거래시장 규모가 4조원에 달해 영업 여건이 나아지면서 흑자전환할 수 있고, 오는 2005년까지 매출액 증가율이 연평균 59.7%을 기록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인터파크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 가운데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1위 쇼핑몰로 선정됐고, 일반 쇼핑몰 부문 이외에도 티켓판매, 여행상품 판매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보유해 경쟁 우위에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