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후 들어 보합권으로 낙폭을 좁히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인터넷과 소프트웨어주 강세로 77선에 올라섰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 57분 현재 784.57로 전날보다 3.05포인트, 0.39%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넓혀 77.02로 0.72포인트, 0.94% 상승했다. 외국인 순매도가 1,200억원을 넘어서며 지수관련주 약세가 지속됐다. 포항제철이 10% 이상 급등했고 한국통신공사,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대형통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은 강보합권으로 올랐다. 새롬기술이 미국 법인의 경영정상화 기대로 상한가에 오르자 다음, 핸디소프트, 이네트 등 소외받아온 인터넷과 소프트웨어주가 급등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