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신희영 애널리스트는 20일 "한국제지의1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 늘어난 45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실적호전이 이어질전망인 만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증설된 3호기의 가동으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작년 1분기를 저점으로 상승한 제품가격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 하반기 원재료인 펄프가격이 세계경기회복으로 반등할 수도 있지만 연평균으로는 작년보다 낮은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당순이익을 당초 예상치 대비 26%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도 2만8천100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