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올해 광고예산 규모를 지난해 150억원에서 33% 증가된 200억원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올해 `드림북X'를 중심으로 국내 노트북PC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18%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기업이미지 개선과 청소년층 소비자 확보를 위해 광고예산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보컴퓨터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광고대행사를 경쟁입찰을 통해 DY&R사로 변경하고 이 회사의 국내사업본부장이 코믹하게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TV광고를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