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정경제부는 5년 만기 국고채권 9,000억원어치 입찰을 실시한 결과 전액이 금리 연 6.74%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찰에는 25개 기관이 96건, 2조3,800억원으로 응찰했다. 부분 낙찰률은 36.1%였다. 이날 입찰한 물량은 2002-2호에 통합 발행된다. 지난 주 금요일 5년 만기 국고채권 최종호가 수익률은 6.71%였다. 응찰 물량은 많지만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현상이 2달 연속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