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욱 KGI증권 리서치담당 이사는 18일 증시전망 자료에서 이번주에는 하이닉스 매각협상 불투명, 미국 IBM의 부실회계 의혹 등으로 지수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별종목 위주의 시세움직임은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강자'를 따라잡는 전략을 세우라고 권했다. 먼저 업종내 대표주자이면서 신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LG전자, 삼성전기, 현대차 등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신고치를 경신하지 않았으나 시세탄력이 붙기 시작한 업종대표주인 삼성SDI, SBS, CJ39쇼핑 등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중저가 후발주자인 대구은행, 부산은행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