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7일 기업IR정보 보고서를 통해 한빛소프트가 온라인게임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국내 게임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게임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개발사와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것. 현재 배틀넷 운영에 관여하고 있어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필수적인 서버운영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대형 온라인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90.5% 증가한 82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6.1% 늘어난 191.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로열티와 패키지비용, 개발비 등이 포함되는 매출원가율은 2000년 62.6%에서 지난해 60.6%로 1.9%포인트 개선되는 등 수익구조도 건전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