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마니커는 4일 최종집계 결과작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38%, 순이익이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니커 관계자는 "국내업계 최초로 신선 닭고기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수출물량이 증대됐고 광우병 여파로 매출이 늘었다"며 "작년 매출액은 1천70억원으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고 순이익도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천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생산분야에 100억원을 투자하고 일본수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