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위자드소프트는 4일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순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5억3천만원)대비 1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전년(70억원)대비 7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위자드소프트 관계자는 실적호전에 대해 "`쥬라기원시전2' 등 자체개발 게임의 판매 호조 및 수출 확대와 마그넷 직영매장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는 온라인게임 `포가튼사가2'의 유료서비스와 20여개의 PC게임 출시, 마그넷 직영매장 확대 등을 통해 매출액 216억원, 순이익 3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