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1일 지난해 법인세 비용 증가로 인해 순손실이 전년보다 27.4% 증가한 5천8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외화환산손실이 줄어들면서 경상손실은 5천676억원으로 25.7%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또 올해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