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해외 부동산회사 등 3∼4곳과 서울 명동 신원빌딩 매각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원 관계자는 "명동의 노른자위 땅에 있는 이 빌딩은 1천억원에 가까운 것으로평가되고 있다"면서 "현재 3∼4곳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상대는 밝힐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원빌딩에는 삼성플라자가 입주해 영업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