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추가 상승의 덜미를 잡았다. 29일 외국인은 오전 9시 30분 현재 거래소에서 163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폭발적인 매수세를 보였던 코스닥에서도 차익실현에 나서며 1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월요일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을 감안할 때 외국인 매도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가지수선물시장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이으며 1,038계약을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