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강보성 애널리스트는 28일 지난 10월 이후 상승장에서는 주가가 큰 폭으로 뛰는 `갭상승''이 자주 나타났다면서 단기매매보다는 중장기보유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상승장세에서 시장이 강력한 에너지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갭상승이 6차례나 나타난 반면 조정시에는 횡보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약세장에서 유리했던 데이트레이딩이나 당일매매는 갭상승의 수혜를 얻을 수 없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내기 어려우며 수수료 부담만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폭발적인 상승장의 수혜를 입기 위해서는 매수대상을 핵심종목으로 집중하고 확실한 매도신호가 나타나기 전에는 차익실현을 미루며 시장수준 수익률을 목표로 중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