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23일 자회사인 현대시스콤 주식 4천만주 전량을 3R에 2백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하이닉스측은 처분계약에 현대시스콤이 지급해야 할 영업양도대금 388억원에 대한 연대 보증이 포함돼 있어 총 매각금액은 588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