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거래소시장에서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등으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흡수하면서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오후 2시3분 현재 외국인은 1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도 순매도로 돌아서 5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8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 등을 집중 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이를 그대로 받아 소화해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500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4로 백워데이션이 대폭 축소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이에 따라 478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날에 비해 10.86포인트 오른 735.22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