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은 23일 시스템을 이용해 신탁재산의 30%이하를 주식에, 60%이하를 채권에 투자하는 세이프가드 안정혼합형 펀드를 발매한다. 이 펀드는 과거 통계에 기반한 시스템의 신호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 펀드매니저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게 큰 특징이라고 현투증권은 설명했다. 현투증권 이상수 리테일 사업본부장은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원하면서 안정적인 자금운용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알맞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