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리드프레임 생산업체인 풍산마이크로텍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1%와 9∼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풍산마이크로텍 관계자는 22일 작년 실적이 아직 확정되지않았으나 매출은 31% 감소한 657억원, 당기순익은 9∼10% 줄어든 38억∼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작년 반도체 경기가 부진을 보이면서 실적이 악화됐으나 작년 7월부터 매출이 바닥을 찍은만큼 올 해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풍산마이크로텍은 올 해 매출은 21% 증가한 800억원, 당기순익은 100% 이상 증가한 80억원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