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씨엔씨엔터는 22일 독일철도청에 교통요금 자동징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며 현재 기술평가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씨엔씨엔터 관계자는 "기술평가가 끝났고 독일측의 연말.연초 휴가도 끝났기 때문에 계약체결 작업을 진행해야 할 때"라며 "언제쯤 최종계약이 이뤄질지는 정확히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10억원 규모의 시범프로젝트 계약이 완료되면 독일에 추가적으로 자동징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