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한 옵션상품이 오는 5월10일 상장된다. 한국선물거래소는 21일 선물회사 기관투자가와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선물옵션 상품내용을 확정, 금융감독위원회에 상품승인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국채선물옵션은 국내 처음 상장되는 채권옵션으로서 거래 만기일 전이라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미국형 옵션이란게 특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