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3천406억원, 당기순이익이 4천58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2.4%와 60.3%의 성장세를 각각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65조4천억원으로 전년대비 72.6% 증가했으며 신용카드 연체율은 12월 말 기준으로 2.56%, 카드론 연체율은 1.42%를 기록했다. 국민카드는 또 금융감독원 규정보다 엄격한 규정(FLC)을 적용해 1천102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았으며 이에 따라 연말기준으로 총 2천489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