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67%) 내린 88.40으로 마감됐다. 현대 금융 3사의 매각 결렬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 주말인 데다 월요일 미 증시가 휴장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 약보합으로 마무리됐다. 외국인은 2천4백22계약, 개인은 1천3백79계약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3천55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3의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상태)을 유지했으나 전날보다 그 폭을 줄였다. 옵션시장은 풋옵션 강세로 마감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