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시장이 현대투신의 AIG 매각협상 결렬충격에 노출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4분 현재 금융감독위원회가 발표한 협상 결렬소식으로 지수는 약세를보이면서 710선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증권과 현대중공업 등 현대 계열 기업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현대증권이 9%대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하락세를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