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20일선에서 반등에 성공,강세로 마감됐다. 오전에 3천계약이상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막판에 2천계약이상의 순매수로 돌아서며 상승을 이끌었다. 17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35포인트 상승한 89.00을 기록했다. 전날 뉴욕시장의 폭락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프로그램매수가 대규모 들어와 현물시장의 낙폭을 줄이면서 상황을 바꿔나갔다.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건 외국인.오전까지 현물시장에서 처럼 3천계약이상의 매도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오후들어 ''사자''포지션으로 급변,이날 2천7백37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