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업체에 인수되면서 이틀째 상한가 강세로 이었다. 전날보다 240원 오른 2,270원에 마쳤다. 전날 콘힐 매니지먼트가 이 회사 지분 8.86%, 100만주를 장외에서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콘힐측에 이종만 대표이사의 지분 양도를 내용으로 하는 공시도 나온 바 있다. 이같은 외국계 피인수 기대를 반영하듯 지난 2일 이후 7일까지 나흘간 강하게 올랐다. 경영권 인수는 이같이 이미 공시했던 사항이라 최근 주가 급등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다. 이종만 전대표는 지난 10일자로 사임했으며 오는 3월 8일 주총을 통해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