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은 오는 3월중 중국에 현지법인 ''국도화공중국유한공사''(가칭)를 세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도화학은 지난해 1월 총 50억원을 투자해 폴리에테르폴리올 공장을 증설키로 했으나 이같은 증설계획을 앞으로 신설될 중국현지공장에 이전키로 했다. 강소성에 세워질 현지공장은 자본금 1천만달러 규모로 에폭시수지 및 폴리올수지 등을 생산하게 된다. 국도화학측은 중국시장 진출을 통한 판매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