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는 2001사업연도 1∼3분기(2001년 4∼12월)에 30억원의 세전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에 587억원의 적자를 낸 데 비하면 크게 개선된 것이다. 회사측은 작년 8월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과 함께 내실위주의 효율경영을 해온 데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