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제일컴테크.야호커뮤니케이션.서울반도체.일야하이텍.아가방 등 5개사 주권이 오는 1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15일 밝혔다. 평가가격은 제일컴테크 3천500원, 야호커뮤니케이션 6천800원, 서울반도체 3천500원, 일야하이텍 1천550원, 아가방 2만500원이며 액면가는 아가방은 5천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500원이다. 제일컴테크는 바코드리더기와 바코드프린터가 주력제품이며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81억원, 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초의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한 벤처기업으로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59억원, 순이익 23억원을 올렸다. 서울반도체는 LED 디스플레이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166억원, 순이익을 13억원을 기록했다. 일야하이텍은 컴퓨터와 복사기 등의 플라스틱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111억원, 순이익은 6억원을 거뒀다. 아가방은 유아용 의류 및 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646억원, 순이익은 24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