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3백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전년동기 1천2백7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3.4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34% 줄어든 5천4백54억원,당기순이익은 71% 감소한 3백16억원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대한투신 중개콜 관련 손실과 하이닉스 수익증권 관련 손실,기타 워크아웃 기업 관련 지급보증 및 대지급금 관련 비용 등 총 1천22억원을 대손상각 처리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적자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