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작년 10∼12월까지 경상이익이 전년동기의 15억원보다 무려 5천126.67% 증가한 784억원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작년 12월 한달동안 320억원을 기록, 11월의 483억원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상이익은 1천401억원으로 전년동기(332억원)에 비해 335.09% 늘어났다. LG투자증권은 이와함께 지난해 3.4분기중 8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도 같은기간의 47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수익도 2천52억원에서 2천757억원으로 34.36%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