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14일 "지수조정기에는기업수익 증가 등 펀더멘탈상 변화보다 거래량이 집중되는 모멘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현재 중장기 시장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현 지수대가 다소 부담스러운데다 정보통신 업종이 과잉재고의 해소에 그치고 있다"며 "증권시장은 다소간의 속도조절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소강기에는 저가권의 주가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모멘텀 투자가유리하다"며 "과매수 우려가 있지만 탄력있는 주가반응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추천한 모멘텀투자 종목. ▲삼보컴퓨터[14900] ▲현대상선[11200] ▲대우건설[47040] ▲삼성엔지니어[28050] ▲한국전력[15760] ▲삼성전기[09150] ▲신도리코[29530] ▲팬택[25930] ▲고려아연[10130] ▲LG생활건강[51900] ▲한국철강[01940] ▲코리아써키트[07810] ▲한국전기초자[09720] ▲자화전자[33240] ▲강원랜드[35250] ▲하나로통신[33630] ▲엔씨소프트[36570] ▲아이디스[54800] ▲현주컴퓨터[3896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