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계열사로 지역 백화점으로서 입지가 탄탄하다. 광주지역 점유율이 32.4%로 1위다. 신세계와 별도 법인이지만 신세계가 점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임.직원을 파견하고 물품공급과 입점계약 등을 총괄해 산하 점포처럼 운영된다. 매출비중은 여성의류를 중심으로 한 상품판매가 80.7%,나머지는 임대 수입(14%) 등이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지난 1998년 이후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앞다퉈 광주점을 설립하면서 과당 경쟁에 따른 매출 감소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주간사인 LG투자증권이 추정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1천3백47억원,영업이익 1백11억원,경상이익 1백12억원,순이익 84억원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75%)과 (주)신세계(15.15%),임원인 정일채(0.10%)등이 91.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