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9일째 증가하면서 11조8,000억원대를 기록했다. 1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10일 현재 11조8,529억원으로 전날보다 2,864억원 늘었다. 11조8,000억원대에 오르기는 지난 2000년 6월 12일 1조8,541억원을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신용융자금은 2,172억원으로 23억원 증가했고 선물옵션거래 예수금은 1조7,639억원으로 369억원 늘었다. 위탁자 미수금은 753억원 는 7,772억원이 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