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부터 신탁재산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뒤 발생하는 이익금의 일부를 옵션에 투자하는 `두래박옵션 주식투자신탁''과 `이자로 옵션혼합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래박옵션은 신탁재산을 주식에 60%이상, 채권에 35%이하로 투자하고 유동성자산은 5∼40% 편입한 상품으로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의 일부를 주가지수옵션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이자로옵션은 신탁재산을 할인채 및 복리채에 60% 이상 투자하고 채권선물매도를 활용해 채권가격의 큰 변화에도 안정적인 펀드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운용기관은 대신투신운용, 수탁기관은 국민, 신한은행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