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8일 미국에서 상영중인 ''큐빅스''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하다며 대원C&A홀딩스의 투자의견을 ''장기매수''로 하향조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적정주가도 당초 3만원에서 2만6천원으로 낮췄다. 대우증권 노미원연구원은 "큐빅스의 미국쪽 라이선스 매출이 기대이하인 데다 일본 국내의 TV방영시점이 연기돼 올해 실적도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대원C&A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2백20억원,올해는 2백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