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대비 저평가 인식과 외국인의 꾸준한 비중확대에 힙입어 15만원대를 회복했다. 15만원대는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주가는 15만500원으로 전날보다 5,000원, 3.44% 올랐다. 개인 매물에 따른 수급불안과 폐광기금 인상 악재로 12만원때까지 밀리던 급락세를 떨치는 양상이다. 외국인이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꾸준히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점도 든든하다. 메인카지노 설립에 따른 급격한 실적호전 등을 감안할 경우 증권사 적정주가는 18만~20만원대로 제시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