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원 애널리스트는 8일 삼성전자[05930]의 적정주가를 기존의 30만∼33만원에서 43만∼46만원으로 올렸다. 그는 D램 공급부족과 고부가제품 판매비중 확대로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D램판매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D램 흑자전환은 당초 예상보다2분기 빠른 2002년 1.4분기로 전망했다. 또 올해부터 D램업계 구조조정이 가속화돼 업계는 삼성전자, 마이이크론, 인피티온 등 상위 3개사의 과점체제로 바뀌며 2004년까지 D램 고수익 시대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