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주 대량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급등을 주도한 이래 이번주 매수세는 약화되고 있으나 긍정적 태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보유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매도보다는 각 증권사간 자전 등을 통해 물량 회전을 나타내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는 전했다. 코스피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은 1,000계약을 순매수, 지난 금요일에 이어 이틀째 순매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