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급식업체 CJ푸드시스템은 7일 지난해 대비 31% 증가한 7,200억원의 매출과 45% 는 145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하는 2002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5,500억원, 경상이익은 100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유통사업 부문 4,452억원, 단체급식 사업부문 2,370억원, 원료가공 등 378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영업장 및 대리점수는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1,619개점이고 지난 한해 동안 식자재 유통 대리점수가 272개점, 단체급식 영업장수가 146개점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점 추진 목표는 적극적인 성장위주의 경영,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시장선점을 위한 스피드 경영, 전문적인 인재육성 등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