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신규광 애널리스트는 4일 현대해상의 주가가 단기에 급등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 안정과 투자부문의 회복세로 영업적자 감소와 수정순이익 흑자 전환 등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1사업연도 수정 순이익(당기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증가액)은 1천2백11억원,수정EPS는 1만3천5백51원,오는 3월말 기준 주당순자산가치(NAV)는 4만8백70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단기에 급등했지만 추정 주가순자산비율(P/NAV)과 수정 주가수익비율(PER)이 각 0.87배와 2.6배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