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및 북미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128메가D램 가격이 급등세를 이으며 고가 3달러선을 회복했다. 3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장보다 개당 3.32% 오른 2.65∼3.25달러(평균 2.86달러)에 거래를 마쳐 9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7.88% 상승한 0.98∼1.50달러(평균 1.18달러)를 기록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18센트 오른 2.85∼3.00달러에 거래됐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25∼1.45달러에 가격이 형성돼 18센트 상승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