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코스닥시장에 2천4백97억원 규모의 주식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3일 1월중 유·무상증자물량 1천6백96억원,전환사채(CB) 청구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 등으로 8백1억원어치가 시장에 공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3천54억원어치보다 18%가량 줄어든 규모다. 유무상 증자의 경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세림아이텍이 제3자 배정방식으로 각각 2백64억원과 69억원어치를 변경 등록할 예정이다. 또 옵토매직 2백25억원,인네트 1백86억원,서울이동통신 1백68억원,골드뱅크커뮤니케이즈 1백33억원어치 등도 예정돼 있다. CB·BW의 경우 서울전자통신 1백17억원,아라리온 1백56억원어치 등이다. 공급물량은 발행예정주식수에 변경등록 예정 전달의 종가를 곱한 금액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