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혜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한섬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장기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한섬이 작년말에 사내 근로복지기금에 63억원을 증여했는데, 이는 주주의 부의 이전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4.1배 수준으로 시장 평균보다 낮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하이닉스 채권을 모두 회수함으로써 불확실성이 줄어든 데다 관계 회사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