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드, 세고엔터테인먼트, 디지탈온넷, 금강철강 등 4개사가 오는 4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코스닥위원회는 2일 이들 4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 이로써 등록일 현재 코스닥등록법인은 725개사가 됐다. 텔로드는 통신망계측기 등 통신관련부품을 개발해 한국통신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세고엔터테인먼트는 게임소프트웨어제작업체로 최근 게임 '열혈강호'를 제작해 판매중이다. 디지탈온넷은 컴퓨터전화통신(CTI) 전문기업으로 삼성그룹에 대한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고 있다. 금강철강은 절단가공 및 표면처리강재생산업체로 포항제철의 판매대리점으로 지정됐으며 자동차 및 가전제품 제조사에 냉영강판 등을 판매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