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11200]은 현대중공업 주식 543만주 가운데 400만주를 주당 2만5천원에 현대중공업에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상선의 중공업 지분율은 7.15%에서 1.9%로 낮아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매각 대금 대부분은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중공업 계열분리도 연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