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사[11840]는 2∼3개월내 외자유치와 관련,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계몽사 관계자는 "본격적 전략적 제휴와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법인이나 지사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계몽사 홍승표 회장도 지난 24일 미국 뉴욕 월가에서 미국 아동전문기업과 대형서점, 뉴욕시, 유니세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IR(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계몽사는 특히 토이스 알 어스와 키드포프레이 등 아동전문기업 및 반스 앤 노블 등 대형서점측과 향후 적극적인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 2∼3개 투자은행과 개별 IR를 갖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요청, 좋은 반응을얻었다고 계몽사측은 밝혔다. 계몽사는 이밖에 유니세프와 전세계 아동구호 및 관련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것도 검토하고 있다. 계몽사 관계자는 "잠재 투자자 및 전략적 제휴 업체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IR가예상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